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규제 강화 대책을 내놓기 직전 미국 총기협회가 내놓은 규제 반대 방송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TV와 인터넷 등을 통해 방송된 35초 분량의 광고는 대통령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무장 경비원들의 보호를 받는데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무장 경비원을 두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가라고 묻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 자녀의 안전을 정치광고의 주제로 삼는 것은 혐오스럽고 비열하다며 즉각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