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이 유해 중금속인 수은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구속력을 갖는 첫 국제협약에 이번 주 중 합의할 전망입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세계 130여개국 대표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수은 배출 규제 국제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제5차 정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각국별 수은 배출량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제조약에 합의할 방침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과 유럽연합이 체온계와 혈압계, 수은전지와 치아치료용 아말감 등 18개 제품의 사용 금지를 제안한 '미나마타 조약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