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북한 핵 문제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아베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취임을 축하하고 그의 경제 살리기 의지와 2년 전 발생한 지진 쓰나미 참사 이후의
이어 북한의 핵무기 사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인도주의적 상황, 납치 문제 해결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 일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아베 총리는 반 총장이 제기한 모든 사안의 중요성을 본인도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엔이나 주변국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