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외교부가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취임식 연기를 둘러싸고 혼돈을 거듭하는 베네수엘라 정국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국영 뉴스통신인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브라질 외교부 대변인은 "베네수엘라에 관해 우려할 이유가 없고 정국
또 "베네수엘라의 민주 질서는 유지되고 있다"면서 "베네수엘라가 현재 매우 예외적인 상황에 처해있지만, 그 미래는 국민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차베스 대통령이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외교부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