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전 도난된 마티스 걸작 영국에서 발견

26년 전 도난된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의 그림 '정원'이 영국 경매시장에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영국의 한 그림 중개상이 최근 폴란드 수집가로부터 판매를 의뢰받은 마티스의 작품은 1987년 스톡홀름 현대미술관에서 사라진 '정원'의 진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판매를 의뢰한 폴란드 소장가는 1990년대 그림을 구입했으며, 구매 출처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경매시장 전문가들은 '정원'의 현재 가격을 62만 파운드, 우리 돈 10억 원 정도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