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탑승객 40여 명의 대부분이 한인으로 알려져 한국인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고 버스는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여행업체 소속 관광버스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정을 마친 뒤 밴쿠버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사고는 블루마운틴 서단에서 '죽음의 통로'로 불리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버스는 눈과 얼음이 덮인 도로에서 미끄러져 수십 미터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