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미국 육상 국가대표 선수인 수지 페이버 해밀턴이 한 때 콜걸로 활동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수지 페이버 해밀턴은 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콜걸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해밀턴은 우울증 때문에 콜걸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밀턴은 "결혼생활을 포함한 모든 인생이 힘들었을 때 이런 이중생활로 탈출구를 마련하려 했다. 일을 시작할 때는 우울증 탓에 모든 결정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앞서 미국의 한 온라인 매체는 수지 페이버 해밀턴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간당 600만 달러를 받는 고급 콜걸로 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수지 페이버 해밀턴은 미국에서 존경받는 전직 올림픽 중거리 육상스타로 바르셀로나(1992), 애틀랜타(1996), 시드니(2000) 등 세 개 올림픽에 연속 출전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