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해 연소득 100만 달러 미만 가구의 세제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계획, 이른바 '플랜 B'에 대한 표결을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의원들의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했다"며 "세금 관련 조치를 오늘 하원에서 처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베이너 의장이 제시했던 '플랜 B'에 대해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은 반대 뜻을 밝혔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