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문서 100만 건 공개 예고

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내년에 전 세계 모든 나라에 영향을 미칠 문건 100만 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가 밝혔습니다.
어산지는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망명 신청 6개월을 기념해 지지자들 앞에 나서 "위키리크스가 100만여 건의 문서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산지는 다만 "나와 대화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강조하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