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에게 '부자증세'와 관련한 타협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3차 회동에서 부자증세의 하한선을 기존 주장인 가구당 연소득 25만 달러 이상에서 40만 달러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이 자신의 타협안을 받아들일 경우 1조 2천20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의 재정지출을 삭감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