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자민당 총재가 개헌안 발의 요건을 완화하고서 군대보유와 전쟁 금지 관련 헌법을 바꾸는 단계적 개헌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아베 총재는 "개헌안 발의 요건인 헌법 96조를 바꾸기 위해
이를 통해 헌법 96조에 규정된 개헌안 발의 요건인 중의원과 참의원 각각 '3분의 2 이상 동의'를 '과반수 동의'로 완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아베 총재의 발언은 우선 헌법 96조를 개정하고 나서 헌법 9조에 손을 대겠다는 단계적 개헌 구상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