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거의 무너지기 직전에 있다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의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라스무센 총장은 브뤼셀 나토본부 기자들과 만나, 다마스쿠스 정권이 붕괴 쪽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하일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교부 차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야권이 승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아사드 정권이 점점 더 많은 지역의 통제력을 잃어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