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샴 칸딜 이집트 총리는 최근의 정치적 혼란을 이유로 국제통화기금, IMF에 48억 달러의 구제금융 지원을 연기해 줄 것을 요
칸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은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재정적자 해소를 위한 일련의 세금인상 프로그램을 보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칸딜 총리는 이어 이집트가 오는 21일 새 헌법 초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정치적 불안이 지속될 경우 이미 도탄에 빠진 경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