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제헌의회가 무르시 대통령의 헌법 선언문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새 헌법 초안을 서둘러 작성하고 표결에 들어갔습니다.
각 조항에 대한 의회 표결이 오늘(30일)까지 완료되면 무르시의
무르시 대통령은 국영TV에 출연해 헌법 선언문은 잠정적이라고 강조하고, 이른 시일 내 헌법 작업을 마무리하면 현재의 혼란이 수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야권과 자유주의 세력은 이에 여전히 반발하며 오늘(30일) 카이로에서 대규모 시위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