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을 우려하는 결의안이 처음으로 표결 절차 없는 의사결정 방식인 '컨센서스'로 채택됐습니다.
결의안은 고문과 불법 구금, 정치범 수용소, 사상과 표현 및 이동의 자유 제한 등에 우려를 표
컨센서스는 개별 국가가 불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장일치와 다르지만,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통 인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북한 인권 결의안은 2005년부터 매년 유엔 총회에 상정돼 표결로 채택됐으며 컨센서스로 통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