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가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축재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원 총리가 이미 8년 전에 이러한 의혹을 예견하고 관련 해명 자료를 준비했다는 주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 홍콩 대표단장을 지낸 우캉민은 원 총리가 2004년 1백 쪽의 '해명 자료'를 직접 작성해 지난해 자신에게 건네주었다고 주장했다고 중화권 매체 둬웨이가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자료는 신문스크랩과 공개된 데이터들이 대부분이며 우캉민은 이를 바탕으로 뉴욕타임스가 원 총리를 음해하고 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