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갠지스강에서 한국인 여행객 한 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6일) 26일 인
도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여행객 황 모 씨가 이날 오전 7시15분쯤 일행 2명과 함께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라나시 소재 갠지스강에 들어갔다가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최근 군에서 제대한 뒤 복학을 준비 중이던 황 씨는 얼마 전 한 여행사를 통해 다른 여행객 10명과 함께 인도에 단체로 배낭여행을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