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지난 9월, 10월에 이어 또다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호주 경찰과 피해자 조 모 씨 등에 따르면 한국인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조 씨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새벽 귀가하던
조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에서 조사도 받았지만, 경찰이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아시아인에 대한 비하 발언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씨는 사건이 발생한 브리즈번 런콘 일대가 아시아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어서 이번 사건이 인종차별적 범죄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