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최근 들어 남중국해의 80%이상을 자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가 인쇄된 새 여권을 발급해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5개월 전부터 전자칩이 내장된 새 여권을 발급
문제의 지도는 중국이 1948년 일방적으로 설정한 이른바 '남해구단선'을 근거로 작성된 것으로, 이에 따르면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중인 스프래틀리 제도 등과 필리핀과의 분쟁지역인 스카보러섬 등이 모두 중국 관할권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