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보안 당국과 석유광물부 관계자들은 남부 샤브와주에서 가동 중인 송유관 밑에 무장 괴한들이 설치한 폭발 장치가 터지면서 송유관이 파손돼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폭발로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불이 진압되기까지 6시간 이상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예멘에서 가스관이나 송유관을 노린 공격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번 공격은 예멘 남부에 거점을 둔 알 카에다 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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