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바마와 롬니 후보간 지지율이 같거나 1%포인트 차를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NBC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48%의 지지율로 롬니 후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미 대통령과 롬니 후보의 지지율은 48%로 같았습니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가 주별 선거인단 확보자 수를 분석한 결과 오바마가 경합주에서 27명만 확보하면 당선권에 들지만 롬니 후보가 당선에 필요한 '매직 넘버'는 64명이나 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