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소프트웨어를 담당하고 있는 스콧 포스톨 수석부사장과 지난 4월 '애플 스토어' 책임자로 영입된 존 브로윗 수석부사장이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포스톨 수석부사장은 애플의 새로운 지도 서비스 결함을 둘러싼 경영진 내 갈등 때문에 퇴사하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에서 15년 동안 근무하며 한때 스티브 잡스 전 최고경영자(CEO)의 후계자로 거론되기도 했던 포스톨은 잡스 사후에 일부 임원들과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