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다마스쿠스 소재 미국 대사관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 보이는 테러범들이 차량 등을 이용해 공격을 시도해, 시리아 보안군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테러범 3명과 보안군 1명이 사망했으며 대사관 요원 등 미국인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 미국 정부는 그동안 긴장관계를 유지해 온 시리아측에 감사를 표명하고 테러 저지과정에서 숨진 시리아 보안요원에 조의를 나타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