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권, 센카쿠 반발 IMF 총회 불참

중국 금융계가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에 반발해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연차총회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공산은행 등을 불참시켜 행사에 타격을 주려는 것으로 보이며, 국제사회의 비판을 의식해 셰쉬런 재정부장과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은 참석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 이후 보복 차원에서 외교채널과 민간 교류를 엄격히 통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