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동북아와 가까운 서태평양 지역에 항공모함을 증파하는 등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 사태에 본격적으로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화권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해군은 최근
괌에는 현재 핵 항모인 조지 워싱턴호가 군사훈련을 위해 정박 중인데, 미국 측은 조만간 2척의 항공모함을 동시에 동원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리언 파네타 미 국방장관이 지난주 중국을 방문해, 센카쿠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한 직후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