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미국 국무부가 리비아 사건이 벌어지기 이틀 전에 해외의 미국 외교 공관들이 공격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고위 외교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또한 리비아 미국 영사관이 사건 발생 전에 9·11 테러와 관련된 폭력행위 가능성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점검받았지만, 이번 사건을 막아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격의 배후로 의심받던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르 알 샤리아는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