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란핵 비난 결의안 채택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사회를 열고 회원국들의 압도적인 동의로 이란의 우라늄 농축 확대와 핵 시설과 핵 활동에 대한 공개 거부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35개 이사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31개국의 승인을 얻었는데, 쿠바가 반대표를 던졌고 이집트와 에콰도르, 튀니지 3개국은 기권했습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란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취지를 담은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