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1일 시위에 참여한 이집트인 2천여 명은 카이로 시내에서 미국 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하던 중 대사관 경계벽을 타고 올라가 대사관 내에 있던 미국 국기를 끌어내려 훼손한 뒤 불을 붙였습니다.
시위대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한 영화가 예언자 무하마드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국기를 훼손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의사표현의 자유를 악용하는 이들의 행동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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