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올 11월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로 공식 지명됐습니다
이와 함께 롬니의 러닝메이트인 폴 라이언 하원의원은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롬니는 공식 지명 투표에서 전체의 90%인 2천61표를 차지하며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 1천144명을 충족했습니다.
한편, 롬니의 라이벌인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달 초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