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7년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의 딸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보호 관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
일본 도쿄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납북자가족 모임' 최성용 대표의 말을 인용해, 김여정이 지난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김정은의 지시로 요코타 메구미의 딸인 김은경을 특별 보호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소식통은 북한이 김은경을 관리하는 것은 향후 일본과의 교섭에서 유효한 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