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일 양국은 강력하고 중요한 미국의 동맹이라면서 양국 사이에 분쟁이 있다는 것은 미국으로서는 편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에 대한 미국의 메시지는 현재도 변함이 없다며, 양국 간의 문제를 평화적으로, 협의를 통해 해결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일 양국의 분쟁에 대해 불개입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온 미국이 사실상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양국 간 해결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