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암살 위협받은 적 있다"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취임 초 살해 협박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자신의 50살 생일 축하연에서 멕시코 내 출장에 앞서 보안 담당자들이 암살 시도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보고했지만, 출장을 강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6년 12월 취임하며 '마약과의 전쟁'을 시작한 칼데론 대통령은 이전에도 마약 조직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