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사관, 일본 우익단체 시위로 몸살

오늘(15일) 주일 한국 대사관 앞에서 일본 우익단체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일본청년사' 등 우익단체들은 일본 도쿄의 한국 대사관 부근 2개 차선을 점거한 채 "이명박 대통령은 천황에게 사과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일본 경찰은 기동대를 동원해 우익단체 차량을 검문했고, 대사관 직원과 우익단체 간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