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교수 6명, 캐나다에서 시장경제 공부

북한의 경제학 전공 교수 6명이 최근 캐나다 서부 명문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에서 장기 체류하며 자본주의 경제를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대학은 캐나다-북한 지식파트너십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북한의 주요 3개 대학교수 6명이 6개월 예정으로 체류하며, 경제 관련 분야 등에 대한 연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교수는 김일성종합대학, 인민경제대, 평양 외국어대학 소속으로 주로 국제경영과 국제경제 등에 대해 공부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