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인권단체인 시몬 비젠탈 센터의 수배 1호 나치 전범인 라슬로 사타리가 헝가리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사타리는 심문을 받은 뒤 고령을 고려한 군 감찰의 배려로 가택 연금된 상태입니다.
사타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거주지인 게토에 머물던 여성들을 채찍으로 때리고 맨손으로 땅을 파게 하는 등 유대인을 잔인하게 대하고 학살한 혐의입니다.
사타리는 군 검찰 심문에서 자신은 명령을 수행했을 뿐이라면서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대인 인권단체인 시몬 비젠탈 센터의 수배 1호 나치 전범인 라슬로 사타리가 헝가리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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