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정부군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언한 가운데 양측간 치열한 시가전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군이 탱크와 헬기를 동원한 가운데, 어제(17일) 시내 중심인 알미단과 다마스쿠스 남부 하자르 아스와드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져 최소 19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감시단의 임무 기간을 45일 연장하고 아사드 정권이 공격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오늘(18일) 표결에 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