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오는 24일 그리스를 재방문해,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완벽히 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방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담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할 수 있다
이번 협상에서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약속한 재정 긴축과 경제 개혁 프로그램에 담긴 목표들을 완화하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열어놓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 조건 가운데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 대비 3% 이하로 낮추는 시기를 당초의 2014년에서 2017년으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