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차량 구매자가 시민단체와 함께 연비를 과장 광고했다는 이유로 현대차 미국법인을 법원에 제소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루이스 버드는 현대 측이 '엘란트라' 승용차의 연비를 갤런당 40마일로 광고했지만, 자
이에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환경보호청으로부터 공인받은 연비를 광고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동차 연비가 실제보다 과장됐다는 주장은 끊이지 않았으며, 미 환경보호청이 실제 도로 여건과 동떨어진 환경에서 주행 시험을 한다는 비판도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