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금융자문사인 고려 아시아가 미국의 금융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의 대동신용은행을 인수해 미국의 금융제재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대동신용은행은 미 재무부가 북한이 비자금 돈세탁 창구로 이용한
진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내 북한계좌를 동결할 때 그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고려 아시아 측은 자회사를 통해 대동신용은행의 대주주 지분을 매입하는 계약에 서명을 했다며 미국과 제재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대동신용은행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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