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체 드사가 고급차 브랜드 아스톤 마틴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포드가 숀 코너리가 열연했던 007 영화에 등장했던 아스톤 마틴과의 인연을 끊을 예정입니다.
포드는 지난 20년 가까이 보유하고 있던 영국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아스톤 마틴을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포드는 북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절치부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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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의 사망 9주년을 기해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는 9년전 파리의 퐁달마 터널에서 남자친구 도디 파예드, 운전사 앙리 폴과 함께 교통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사망원인이 음주운전 사고였다는 수사 결론에 의혹이 제기되면서 프랑스 경찰은 수사를 다시 하기로 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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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0살 소년 리슈앙군은 몸무게가 무려 70kg에 달합니다.
슈앙군은 급기야 살 빼기 훈련소에 등록해 비만을 겪고 있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비만과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정부의 1가족 1자녀 정책 때문에 외동으로 태어나 먹고 싶은 음식은 마음껏 먹으면서 자라, 결국 비만에 이르게 되자 이같은 다이어트 훈련소 신세를 지는 중국 아동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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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리그들의 이적 시장 마감일이 하루 밖에 안 남자, 명문팀들의 막판 선수 영입이 봇물처럼 쏟아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C밀란 등이 눈독을 들여온 아르헨티나 대표팀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즈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 웨스트 햄으로 이적했습니다.
아스날과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대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와 브라질 대표 훌리야 밥티스타를 맞교환했습니다.
이밖에 독일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주장이었던 후안 파블로 소린은 비야레알에서 함부르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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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 연맹 FIFA가 축구 선수들에 심장마비 비상령을 내릴 전망입니다.
훈련 도중 동료와 충돌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이집트 대표팀의 수비수 모하메드 압델와하브의
지난 200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경기에서도 카메룬의 비비앵 포가 심장마비로 숨진 적이 있어 FIFA가 앞으로 경기 뿐 아니라 훈련 중 사고에 대해서 어떤 대책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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