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앞두고 도쿄 총리관저 주변에서 벌어지는 '자양화 혁명'이라는 이름의 금요 시위 참가자가 급증하고
일본 언론들은 '수도권 반원전 연합'이라는 단체가 3월 29일 금요시위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참가자가 300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지난 15일에는 주최측 추산 약 1만1천명으로 불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이현 오이 원전 재가동을 정식으로 결정한 뒤 열린 지난 22일 시위에는 약 4만 5천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