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4조 7천억 원 규모 경기부양 조치 발표

브라질 정부가 성장률 제고를 위해 또다시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어제(27일) 정부구매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84억 3천만 헤알, 우리 돈 4조 7천억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의 정부와 기업에 대한 공적자금 대출이자도 현재의 6%에서 5.5%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은 "세계 경제의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민관투자 확대와 소비 증가를 유도해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