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가 극우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KKK의 '도로입양 사업' 신청을 거부한 것과 관련, 미국 인권단체가 KKK의 대리인으로 나섰습니다.
미국시민자유연맹 조지아주 지부의 데비 시그레이브스 사무총장은 "이 문제는 토론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앞서 조지아주 교통부는 사회불안을 조성한 단체의 참가가 허용되면 주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면서 KKK의 도로입양 신청을 불허했습니다.
도로입양 사업은 개인과 단체가 최소 1마일의 도로 구간을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쓰레기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