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EU 당국에 재정적 통합 강화를 요구하는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반롬푀이 의장이 발표한 보고서는 은행동맹이나 유로존 공동채권 발행 등이 EU의 재정통합 과정 속에서 이뤄져야 독일의
보고서는 유로존의 재정동맹을 위해 EU 차원의 재무청이 필요하고, EU가 재정부실 회원국에 예산안 수정을 요구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관련해 각국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내일(28일) 열릴 EU 정상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없다고 EU 관계자들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