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재정 적자 감축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유로존 회원국의 재정관리권의 박탈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아시아판은 EU 지도부가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하는 유로존 국가의 재정을 직접 관리하
이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재정 관리가 부실한 회원국의 과세와 예산 편성, 지출을 통제하는 등 사실상 '유로존 공동 재무부'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러한 계획이 EU 은행동맹의 전제로 재정통합을 주장해온 독일을 설득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