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구제금융 조건 이행 상황을 점검할 트로이카 점검단의 그리스 방문이 연기됐습니다.
IMF와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 등으로 구성된 트로이카 점검단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5일) 아테네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그리스 총리와 재무장관의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들어 방문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로이카 점검단이 언제 방문할 것인지, 방문 연기가 그리스 연립정부의 구제금융 재협상 움직임과 연관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