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법원이 도쿄에서 예정됐다가 우익의 반대로 취소된 일본군 위안부 사진전의 장소를 제공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도쿄지방법원이 도쿄 신주쿠에서 전시살롱을 운영하는 카메라 제조업체 니
법원은 "이번 사진전이 일정한 정치성을 띠고 있으나 사진 문화의 향상이라는 목적도 함께한다"면서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일교포 사진작가 안세홍 씨는 예정대로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겹겹-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위안부 할머니들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