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정원이 7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중화권 뉴스사이트 '둬웨이'가 공산당 소식통을 인용해 전
상무위원은 후진타오 주석 집권 이후 9명으로 유지돼왔지만, 보시라이 스캔들 이후 후 주석이 이끄는 정치 파벌인 공산주의청년단은 7인 체제를 주장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시진핑 부주석이 속한 계파인 태자당은 상무위원 수를 11명으로 늘릴 것을 주장해 차기 지도부 자리를 놓고 양측 간 암투가 벌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