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의 봄'으로 물러난 첫 번째 독재자인 벤 알리 튀니지 전 대통령이 민주화 시위를 무력 진압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튀니지 군사법원은 벤 알리 전 대통령에 대한 궐석 재판에서 민주화
그러나 벤 알리는 지난해 1월 권좌에서 축출된 뒤 사우디아라비아로 망명했으며 튀니지 정부의 송환 요구에 사우디 정부가 응하지 않고 있어 형이 집행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벤 알리는 앞서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징역 35년을 선고받는 등 여러 건의 재판에서 징역 60년 이상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