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63명이 숨지고 약 200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라크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3일 바그다드 북부 타지 마을에서 첫 번째
이후 4차례의 추가 폭탄 테러가 이어져 25명이 숨졌고, 남부 힐라에서는 경찰 식당에서 발상한 차량 폭탄테러로 21명이 사망하는 등 이라크 전역에서 연쇄폭탄테러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해 말 미군 철수 이후 시아파와 수니파 간 갈등이 심화하는 등 치안이 여전히 불안한 상태입니다.